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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선 아리랑대교 라고 명명 해야하는 이유는!
작성자
오 종 구
등록일
2022-01-25
조회수
407
공감수
49

정선아리랑(아라리) 대교라고 명명 해야하는 이유!

2022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우리 정선읍을 가로 지르는

1교와 제2교에 이어 그렇게 원하고 원했던 50여년간의 숙원사업인 제3교가 얼마 지나지 않아 개통이 예정이 되어있어 정선군민의 한사람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는 군수님과 정선군의원 그리고 600여명의 쉬임없는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너무도 고맙고 황송할 따름이다.

그런데 다리를 착공 할 때 부터 지금까지도 아무런 생각없이 제3교란 명칭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서 아쉽고 속상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몇자 적어 보면서 필자는 결론적으로 늦으나마 우리 정선도 이제는 버젖이 大橋란 이름을 가진 다리를 한번 가져볼 만도 한게 아닌가 생각하여 짧은 글을 올리려 한다.

 

우리는 지금껏 그저 순서에 입각하여 뚜렸한 기준이 없이 부르는 이름 즉 제1. 2교에 이어서 제3교보다는 정선 아리랑 대교로 명명을 하여 진부쪽과 강릉쪽에서 들어와 사북 고한 즉 카지노 쪽으로 빠지는 정선의 관문인 고인돌이 많은 돌다리에서 거대하게 서있는 정선 아리랑 대교를 자랑도 해보고 더불어 명실 상부한 아리랑의 고장을 감히 대놓고 선전해보면 어떨까?


자 여기서 혜은이가 불렀던 서울의 제3한강교가 한남대교란 이름으로 바꿔 부르고 있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며 웃자고 하는 말 즉 은근히 정선 제3교명에 빗대어 본다..

우리가 자식을 낳으면 첫째 둘째 셋째가 아닌 자랑스럽고 똑똑하게 이름으로 작명하듯이 우리도 웅장하고 장엄하게 정선 아리랑 대교라고 칭해보면 어떨까 다시 한번 주장하고 싶다.


더구나 이쯤에서 정선 제1교부터 이름을 바꿀 때가 늦은감이 있으나 지금이라도 용담교로 바꾸어야 하지 않은가 생각한다.

왜냐하면 흔히 북실리는 예로부터 물,언덕,강물이 깊어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는 용담 그리고 70년대에 여중고가 남중고와 한때 분리되었을 때 북실리에 소재한(현 정선 정보공고) 정선여고를 용담여고라는 애칭(?)으로 불렸고 수많은 용담여고 학생들이 울고 웃으며 건넜던 제1교를 용담교로 개칭하면 우리의 70년대의 학창시절의 추억을 돌아본다는 생각을 하면서 꽤나 좋았던 희노애락이 새록새록 떠오르지 않을까 한다


그렇다면 제2교는 녹송교로 바꾸어 보자.

그의 유래는 1969년도에 김영진 정선군수의 주도로 건립하여 1972년도의 대홍수로 유실되었던 녹송정을 201910월 즉 50년만에 다시 복원하였다.

그런 이유 때문에 흔히 역전의 주소도 녹송길. 녹송철물 녹송회관등 녹송 이라는 글씨가 많이 꽤나 많은 마을이 역전이라는 동네이다.

그래서 아름답고 친근하게 불리며 또한 역사의 깊은 뜻이 있는 녹송교란 이름으로 바꾸어 자랑스럽게 불러보면서 건너보자.


역설적으로 우리와 가까운 영월을 한번 비교해 보자.

마을 이름이 김삿갓면(하동면) 한반도면(서면) 무릉도원면(수주면)을 영월 군수였던 박선규와 군의원이었던 조규원의 주도로 아름답고 조금은 엉뚱한(?) 지명으로 우리들이 감히 생각도 못했던 지명으로 바꾸었다.

그래서 이런 동서남북을 가르키는 지명에서 엉뚱하지만 기발한 지명으로 변경함으로 인하여 영월군의 관광홍보와 아울러 관광활동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를 또한 이 지명으로 인한 관광객의 증가와 관광수입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도 90년대 쯤 정선의 젊은이들이 이구 동성으로 정선도 읍면의 지명을 바꾸자고 하여 북면을 아우라지면으로 동면을 그림바위면으로 남면을 무릉도원면(남면은 무릉리가 있고 예전에 지장천을 따라 흐르는 복숭아꽂을 쫓아 올라가 마을을 세워다는 전설)으로 바꾸자는 여론이 있었으나 뒤에서 쓸데 없는 짖이라고 어르신들에게 욕만(?)얻어먹고 더구나 고정관념이라는 소통의 문제로 부결이 되었던 적이 있었으나 우리 정선군 보다는 고정관렴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 던진 영월군은 일사분란하게 먼저 지명을 바꾸어 관광상품으로 내놓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이다.


더구나 202112월에 중동면마저 산솔면으로 개명을 한 사실은 우리 정선군 보다 먼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현실과 영월군과의 경쟁에서 우리도 빨리 고정관념을 벗어나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로 우리 정선군을 한 발자국 더 내딛도록 함께 응원함이 옳지 않겠는가 말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정선은 농업과 관광이 어쩔수 없이 어울러져서 상생해야만 하는 숙명적인 동네로 조그마한 트집이라도 있으면 관광활성화에 억지로라도 대입을 시켜 마치 성대하게 펼쳐지는 정선아리랑 5일장의 성공작처럼 9개읍,면에 관광객들이 넘쳐나게 또한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더 나아가 앞으로는

필자처럼 늙은 사람들의 의견보다는 더욱 높푸른 기개가 넘치는 젊은이들이 지속적으로 등판을 하여 정선 관광활성화에 대한 상큼한 고견을 내놓고 토론을 하여 더 더욱 젊어지는 정선, 창작이 있는 정선, 생동감있는 정선을 재창조 하는데 우리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아리랑의 향취가 물씬 넘쳐나는 우리의 정선을 만들어 보자꾸나.


현황과 문제점
본문에 기록이 되어 있음
개선방안
본문에 기록이 되어 있음
기대효과
정선 아리랑 대교란 이름을 명명하여 군민의 자부심을 드높혀 줄수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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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좋은 생각으로 찬성합니다. 정선아리랑대교는 이름이 좀 길어 <아라리교>정도가 좋을 듯합니다. 대교라는 말은 오히려 촌스런 느낌을 주지 않나요? 이보다 <용담교> <녹송교>로 바꾸는 것 적극 찬성합니다.
이덕재
정선아리랑대교라!참 거창하고 정선의 이미지와 딱 떨어지네요! 진즉에 1교2교의 이름을 부쳐줘야 했는데! 에구 쯔쯔 지금이라도 온 군민의 뜻을 뫃아서 떳떳하게 이름을 달아 줍시다! 최고
장세수
정선의 래드마크가 되겠네요 거창한 이름으로 정선의 관광산업의 밑거름이 되겠네요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