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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정선 화암동굴

정선 화암동굴

  • 위치
    정선군 화암면 화암동굴길 12-1
  • 종별
    천연기념물
  • 구분
    국가지정
  • 시대
    미상
  • 지정일
    2019.11.01

소개

화암동굴은 1934년 3월 일본인들이 금을 채취(1922년부터 1945년까지 채광)하기 위하여 갱도 작업을 하던 중 발견하였다. 1963년 정선군 문화공보실에서 최초로 화암동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고, 1964년에는 중앙일보사가 다시 조사하였다.

1966년 4월, 한국동굴협회의 한일합동 동굴조사에 의해서 이 동굴이 세상에 알려졌으며, 동굴입구는 화암리 마을 뒷산 기슭(표고 550m)에 있는 폐광갱도이다. 동굴의 역사적,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0년 2월 26일에 강원도 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었다.

개방된 동굴내부의 총 길이는 1,803m이며, 상부갱도 515m 구간에는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의 채취까지의 전과정을 생생하게 재연하여 놓았다. 하부갱도와 상부갱도를 연결하는 수직 90m를 365개의 계단으로 연결하여 각종 석회석 생성물과 자라나는 종유석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하부갱도 676m는 "동화의나라", "금의 세계"라는 테마로 금광석의 생산에서 금제품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과정을 전시하였으며, 천연석회동굴은 2,800㎡의 대광장으로 광장 주위에 392m의 탐방로를 설치하여 유석폭포, 대석순, 곡석, 석화 등 진귀한 동굴 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다.

본 동굴의 동물상(動物相)은 대체로 빈약한 편으로 4목 6종이 발견되고 있으며, 그 중 화암옛새우, 둥근굴톡토기, 검은토끼박쥐 등 3종은 이곳을 모식산지(模式産地)로 하는 신종으로 발표되었다.

정선군에서는 관광동굴로 활용하기 위하여 1993년 3월 1일부터 1998년 3월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였다. 그 후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내부를 정비하고 2000년 6월 4일 새로운 테마동굴로 재개방하여 지금까지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승격되었다.

여행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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