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선풍류의 공연이 끝난지 조금 지나서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정선풍류공연을 5월 14일 첫 공연으로 시작하여
5월 21일 두번째 공연, 7월 23일 세번째 공연
9월 17일 아리랑제축제 관람
10월 8일 네번째공연, 10월 15일 밀양축제, 11월 26일 마지막 공연으로 총 공연만 5번에 축제 2번을 봐온 사람 입니다.

정선풍류는 아름답고 감성이 풍부해지는 느낌을 받는 공연이였습니다.
그런데 공연만 봐도 항상 같은 연출이 보였습니다. 몇번 안가본 것이지만 공연방문 기간을 길게 잡고 갔는데도 바뀐것이 없었습니다. 축제때도 단축으로 같은 공연을 했었고 바뀐것이 있다면 마지막 공연때 초반부에는 연출은 다 같았는데 중반부에 가사만 바뀌었던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공연빼고 만약 매주갔다면 조금 지루했을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마다 사정상 뒤쪽에 앉는데 주무시는 분들이 간혹 보이곤 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지역주민들도 많이 안오시는 것 같은데 조금 연출성을 다양하게 해서 매달은 아니여도 두달에 한번씩 바뀌는 모습이 보였다면 뻔한 공연이라 생각이 안들고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는 내년에도 정선풍류공연을 한다면 보러 올 겁니다.
다만 올해랑은 많이 다른 연출성의 공연을 봤으면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