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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정선군소개

김시중

정선을 빛낸 인물을 소개해 드립니다

천혜의 자원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정선에 뿌리를 두고 정선을 빛낸 인물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의병 김시중 장군

1883년 6월 29일 江原道 旌善郡 東面(지금의 고한읍) 古汗里에서 출생, 수년간 한문수학(漢文修學)하여 일찍이 향교의 장의까지 지냈다.

1907年 일제의 침략으로 삼천리강산이 초토화 되어갈 즈음 울분을 참지 못한 장군은 당시 開慶(경북 문경거주)의 李康年이 영월의 金尙台와 의병(義兵)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金尙台를 찾아가 의논하여 의진(義陳)에 가입하니 左先鋒將에 임명되어 강춘보 , 南弼彦, 河某 등과같이 의병을 모집하고 무기를 준비하여 일군(日軍)에 항거하여 용감히 싸웠다.

이해 11月 11日 부하 200명을 인솔, 申乭石義陣 300여명과 합세하여 慶北 順興邑을 습격하여 큰 전과를 올리고 1908年 2月 都倡義大將 李康年, 金尙台 와 같이 慶北 乃城邑 고두목에서 日軍 대부대와 7일 동안 맹렬한 격전을 벌였으나 패하여 都大將, 李康年은 여기서 체포되어 순직하였다.

이후 先生은 中軍將의 임무를 맡아 활약하였으며 1909年 부하 약 50명을 인솔하고 旌善郡 東上面 道士谷(지금의 사북읍 도사곡)에서 日憲兵隊와 치열한 교전중, 용감히 싸우다 적탄을 맞고 순직하니 芳年 27세였다.

당시에는 시신 마져 제대로 거둘 수 없어 현지에 가매장하였다가 후일 동생인 金時伯氏가 부하와 같이 밤중에 영월군 하동면 내리 앞골 뒷산에 산소를 모셨다 하나 현재 그 묘소는 찾을 길이 없다. 1968年 3月 1日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하였으며 1986年 8月 15日 사북 도사곡 입구에 사북 라이온스클럽에서 250만원을 들여 김시중 장군 전적비를 건립하였다.

담당부서 : 총무행정관
최종수정일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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