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무릉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장입니다.
폐가구 처리를 위해 5월 2일 남면사무소를 방문하였는데
폐기물 스티커 발급은 2층으로 올라가라는 안내문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서 1만원을 내고 스티커를(6천원) 발급 받고
4천원을 돌려받아야 하는데
담당자 분이 1층 민원실로 가서 거스름 돈을 바꿔서 저를 주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1층 복도에 기다렸구요.
뭔가 동선이 맞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담당자께 잔돈을 갖고 있다가 주어야 하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는 돈을 만지면 안되는 직이라 했습니다.
그럼 민원실 옆 자리에서 스티커를 발급하고
거스름돈을 지불하는 동선이 맞지 않을까요?
민원인이 2층 올라가서 스티커 발급받고,
담당자와 같이 1층 민원실 내려가서
거스름 돈 돌려받고,
담당자는 다시 2층 자리로 올라가고,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 저만 이런 생각을 한건지?
금전사고 때문이라면 보증보험 가입하면 되고,
잔돈 몇 만원 정도는 갖고 있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편리한 행정을 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