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입니다.
거두절미하고 강원랜드를 이용하는 손님이 아니라고 택시를 탈때 이렇게 번거롭고
눈치보여야 되겠습니까?
타지역 분들이 오셔서 택시 이용시 어떻게 느낄지 모르지만
지역주민이 느낄때는 굉장히 불친절하고 거부감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사실 버스 운영시간이 자주있는 것도 아니니
고한.사북 공용버스터미널에서 집으로 갈려고 해도 택시를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택시기사분들 입장에서 대중교통수단으로 생각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이런 시골동네는 버스못지않은 교통수단입니다.
따라서 타지역분이 아닌 지역주민이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를 가달라 부탁하는게
눈치보여야 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택시기사분들은 강원랜드를 가는 손님들이 기본요금이 더 높기 때문에
영업면에서는 이득이 되실지 모르지만
사북,고한 이미지에는 실밖에 안됩니다.
또한 강원랜드 관광객들과 섞여 원치않는 합승사례도 많습니다.
저 또한 집으로 가기위해 터미널 앞에 있는 택시를 탔으나
뒤에 오는 강원랜드 관광객과 합승하라는 강요 아닌 강요를 받았습니다.
자연스레 제 의사는 묻지 않고 앞자리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분들 뒤에 앉히려구요.
이 뿐만 아니라 불친절 사례는 굉장히 많습니다.
지역주민들이 고한. 사북 택시하면 손사레를 치면서 불쾌한 표시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인터넷만 쳐봐도 개인블로그, 뉴스에 불친절하다고 나오는데
어떻게 시정하거나 대책을 마련할 수 없습니까?
저도 여기가 본적이 아닌지라 타지역에도 꽤 있었지만
정말 다른 지역만 가봐도 지역주민이 택시 이용시 이정도로 불친절하지 않습니다.
조속히 해결을 부탁드립니다.